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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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씨이야기 허씨이야기 저: 전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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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짱
작성일15-01-01 17:13 조회1,621회 댓글0건

본문

그동안 독서를 아주 게을리 한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들어 온 홈페이지에

미안함이 있어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LG, GS 그룹의 기업이야기다. 그러나 돈을 번 이야기가 포커스는 아닌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동업 이야기다. 57년 동안을..,,

대체로 사업할 때 주위에서 듣게 되는 이야기가 "절대 동업은 하지 마라"일것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많은 선택을 해야 되는데 동업의 경우 백프로 맘에 맞게 진행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잔 감정이 싸이고 이익분배 같은 문제에서 더욱 더 불거져 결국 파경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

다반사 일것이다. 마치 주식을 입문하는 사람이 주위 사람에게 물어 보면 '절대 하지 말 것'

동업도 '절대 하지 말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57년동안 동업을 우지 할 수 있던 것인가?

내가 책을 잘 읽고 이해 했는지는 모르지만 다음과 같은 점을 유추해 보았다.

1) 리더(맏) 구인회의 솔선수범

2) 숫적으로 많은 가족들의 인화단결(구씨나 허씨나)

3) 경영의 투명성

4) 사업의 계속적인 우상향

5) 뛰어난 인재의 지속적인 흡수

등등..,,

눈에 뛰는 구절로는

1) 장사의 기본은 인화와 신용

2) '절대 값을 깍아주지 않는 대신 자를 속이지 않고 물건을 판다'

3)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불게 되어 있다.

4)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금주의 사고

5) 구인회는 5척 5촌의 짧은 체격이었다.

6) 반도상사 반도호텔 504호

7) 기업이 인간이고 인간이 기업이다.

8) 우리는 우리가 필요로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서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분야에서만 합작투자를 합니다.

반면에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 되지만 빠른 시일 내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야에서는 단독소유의 회사를

설립할 것입니다.

9) 호남 턩커

10) 동업이 깨지는 주요인이 '흐릿한 셈법'과 '남의 떡을 넘보는 욕심' 때문이라면 이 점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관리한 면은 성공 동업의 조건이 된다.

11) " 부모형제도 싸우는데 남남이 살다보면 언성 높일 일이 왜 없겠습니까. 솔직히 가끔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집안 다 '선'을 넘어서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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