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웃음의 치유력' 저; 노먼 커즌스 -- 를 읽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석호
작성일13-11-24 15:19 조회1,694회 댓글0건

본문

어느 책을 읽다가 잠깐 소개 된 이책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구입하게 된 이유는 책 제목이 낯이 익어서 괜히 궁금한 점도 있었고,

또 저자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었기 더 호기심을 자극 했던 것 같다.

저자는 교수로, 저널 편집장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병을 얻게 되었다. 과로에 의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나 병은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결합조직 장애에 관련된 무서운 병을 앓게 되었다.

많은 약물들이 투여 되었으며, 입원 생활이 시작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자기 판단으로 이런 식으로는 치유가 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복용하는 약물, 식사에 쓰이는 재료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되었다. 많은 약들이 부작용이 있으며 또 먹는 식사 또한 많은 방부제와

첨가제가 득실득실 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비타민 씨만 복용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돌출 할수 있는 코메디 프로등을 계속 보았다.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고 염증수치를 알려주는 적혈구침강속도도 많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후 완치 수준으로 회복하게 된다.

왜 웃음이 사람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중략)

나도 진료를 하다보면 치주질환에 대해서 그런 의구심을 가질때가 많다.

항생제, 진통소염제 처방으로 이루어지는 치주염 치료는 가능하나 왜 똑같은 사람인데

누구는 담배 피고 양치를 잘 안해도 잇몸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되지 않는 반면에 왜

양치를 잘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가 흔들리고 치주병으로 고생하나???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상식인으로 돌아가자.. 주위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아니면 자식이 죽고

실직을 하거나 해서 몇달 만에 이와 잇몸이 망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 있는가?

나는 치과의사로서 그런 경험을 많이 했다. 학문적으로 말하는 세균성감염이 그 직접적 원인이지만

그렇게 말하기에는 너무 급작스러운 병의 진행이다..

하지만 그런 분들의 공통된 특징은 얼굴이 어둡다는 것이다.(이건 그간의 사연으로 보아 당연하다)

얼굴은 어둡고 부워 있으며 웃음 빛은 없으시다. 밝고 건강한 미소를 가지신 분은 잇몸도 건강한것에 비해서..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어렵다.. 하지만 자기를 힐링할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어야 하고

그로부터 웃음을 잊지 말아야 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1)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하자.

2) 웃으며 움직이자.

3) 음악과 유머는 나랑 같이 간다.

4)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부정적인 매체는 가까이 하지 말자.

라고 생각된다.. 우선 나부터 그리고 치과식구들 부터 힐링하자!!!!!!! 그것이 주위분들에 대한 배려일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